투수는 경기장에서 제일 높은 곳인 마운드에 있어요. 거기서 혼자 타자와 싸우는 모습을 봤어요. 그게 계속 마음에 남더라고요. 그래서 투수를 선택하게 됐어요.
선수마다 징크스나 루틴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김성진 선수는 어떤가요?
특별한 루틴은 없어요. 하지만 웨이브웨어를 접한 뒤로 시합 전이나 연습할 때, 웨이브웨어 제품을 착용해요. 그러고 난 뒤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잡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시합 때는 몸의 부담이 줄고 경직된 근육도 금방 풀려 컨디션이 좋아요.
팀에서 가장 도움을 많이 주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조상우 선수와 김성민 선수예요. 저는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조금 어려운 게 있었어요. 그런데 두 선수께서 프로 생활과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을 많이 주셨어요. 투수 기교도 많이 알려주시고요.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어요. 물론 다른 선배 투수들도 잘 챙겨 주시고요.
웨이브웨어를 착용하신 뒤의 솔직한 후기,
부탁드릴게요!
제품의 재질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F1과 L20 레깅스가 마음에 들었는데요. 손상이나 올 풀림도 없고, 적당한 압박으로 필요한 부분만 잡아줘서 만족했습니다.
마운드에 서면 긴장감, 스트레스도 클 것 같습니다. 특별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 있나요?
경기 상황이 어떻든 결국에는 공을 던져야 해요. 그때마다 부담을 가지면 좋을 게 없잖아요. 대신 모든 공을 최선을 다해 던지려고 해요. 하나라도 헛되지 않도록 던지는 게 선수의 책임이라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