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특기생으로 대학진학을 하며 스포츠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단순히 청바지에 흰티를 멋지게 소화하고 싶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변해가는 스스로를 보면서 자신감이 붙어, 그 길로 대회를 준비했어요.
이왕 시작했으니, 끝을 보자는 각오로 나간 첫 대회에서 그랑프리 부문 우승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고 그 순간 내 길은 ‘이거다’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그때 무대에서 느낀 벅찬 감동을 잊을 수 없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요. 현재는 프로선수로서 활약하며 개인PT샵, 어메이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