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안 다치고 즐겁게, 좋은 사람들과 계속 농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크게는 농구가 축구나 야구처럼 전 국민의 관심을 받도록 하는 게 목표예요.
제가 농구를 직업으로 하면서 느끼는 건데요.
솔직히 야구나 축구보단 관심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에요.
그렇다 보니 선수들 연봉도 고생에 비해 많이 적어요.
은퇴하고 보니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개선하고 싶지만 제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 되니까요.
선수들이 고생한 만큼 야구나 축구처럼 연봉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어요.
농구 센터에서 일하는 것도 그런 일환이라 볼 수 있어요.
저희는 선수 티칭은 거의 없어요.
전부 일반인이에요.
그 학생들에게 팀워크가 중요하다 가르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