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첩한 동작으로 문제를 해결 하는 편이어서 근력 운동의 퍼센티지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과 밴드를 통한 저항 운동, 모빌리티 운동을 통해서 단순히 힘을 잘 쓰는 것보다 몸의 기동성을 높여주려고 노력합니다.
모빌리티 운동은 실제로 잘 안 쓰는 관절의 가동 범위를 벗어나, 조금 더 그 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버티는 힘을 기르는 저항 운동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헬스 할 때도 케틀벨, 랜드마인을 이용하고 맨몸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을 많이 시도합니다.
그리고 운동 외로 손 관리를 따로 하기도 합니다. 다친 손가락 관절이 진정 될 수 있게 얼음 물에 손을 담가 놓거나, 욱신거려서 밤에 잠을 못 잘 때는 파라핀 기계로 손 찜질을 해서 회복을 도와줍니다.